습지 보호를 위한 람사르 협약을 알아보자
습지 보호를 위한 람사르 협약을 알아보자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라는 작은 도시에 세계 관리들이 모여 습지 보호에 관한 회의를 열었다. 습지는 일반적으로 물이 가득 차거나 채집된 땅인 갯벌, 강, 호수, 늪 등으로 불리며 습지를 중간기지로 삼았던 철새들이 이동하면서 먹을 곳을 잃고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람사르 협약은 이곳에 모인 국가들이 서명했다. 람사르 협약은 회원국들이 철새들의 국제적으로 중요한 서식지인 습지 보호를 의무화하는 최초의 국제 협약이다. 1975년에 발효되어 2011년 3월까지 전 세계 160개국이 가입하였으며, 한국은 1997년에 101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한국도 연안관리법과 습지보전법을 제정해 갯벌과 습지보전에 힘쓰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창녕 우포늪, 인제 대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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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7. 21:22